기사 (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국민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 한류 법령'으로 [기자수첩] 국민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 한류 법령'으로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2018년 올해에는 572돌을 맞는 한글날이 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은 어떤 문자보다도 뛰어난 과학적 원리를 담고 있는,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글자다. 한글은 이제 음악의 가사로, 드라마 대본으로 전 세계적인 한류 붐을 타고 명실상부 그 중심에 있다. 그 위상에 맞게 한글날도 다시 국경일이 됐다. 다만 우리나라의 법률은 한글의 영향에서 아직도 멀다. 많은 사람이 아직도 우리의 법률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우리 법률은 이미 페루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돼 그 나라의 법을 새롭게 기자수첩 | 박경준 전문기자 | 2018-05-16 18:58 격차해소의 새로운 해법, ‘중향평준화’ 격차해소의 새로운 해법, ‘중향평준화’ [코리아트리뷴=기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알고 보면 참 별난 나라다. 여러 면에서 별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등주의'도 참 유별나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사회주의 나라 중국 사람들은 지독한 자본주의자들이고 자본주의 나라 한국 사람들은 뿌리 깊은 사회주의자들'이라는 것이다. 중국 사람들의 배금주의(拜金主義)는 유명하다. 거기다 중국 사람들은 그 사회의 엄청난 빈부 격차도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이고, 돈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을 존경하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촌이 논 사면 배 인사(HR)·노동 |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 2016-10-05 11:30 유명인의 언론 실명 보도는 직업 특성으로 볼 수 없어, 법적 규제 마련해야 유명인의 언론 실명 보도는 직업 특성으로 볼 수 없어, 법적 규제 마련해야 [코리아트리뷴 박경준 기자] 지난 8월 30일, 국회에서는 언론의 유명인 실명보도 행태 관련 언론인권포럼이 열렸다. 실명보도로 인해 유명인의 가족들까지 피해가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과연 언론의 실명보도 행태가 일정한 기준 없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일정한 기준없이 유명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실명보도를 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입법촉구 주장도 나왔다. ▒ 실명 언론 노출 문제는 유명인의 직업적 특성으로 볼 수 없어 연예인, 정치인, 예술인 등 소위 유명인으로 언론·홍보 | 박경준 기자 | 2016-08-30 19:33 [기자수첩] 리셋 증후군과 고졸 성공시대 [기자수첩] 리셋 증후군과 고졸 성공시대 [코리아트리뷴 박경준 기자] 소위 '고졸 성공시대'가 열렸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어려워 대학 졸업을 미루다 보니, 청년들은 취업준비 경력을 쌓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10년씩 대학을 다니고도 모자라 스펙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대학원 학력마저 필수 조건이 됐다는 그야말로 암울한 시절이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려 동분서주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정부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대학 졸업생들조차 들어가 기자수첩 | 박경준 전문기자 | 2013-02-20 15:47 [기자수첩] 서울의 길거리 벤치가 가지는 의미 [기자수첩] 서울의 길거리 벤치가 가지는 의미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서울에서 오랜 기간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요즘 공감할 부분이 한 가지 있다. 길을 걷다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버리는 동안 서울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공공 벤치는 이제 일부러 찾지 않으면 구경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귀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별것 아닌 듯 보이는 길거리의 벤치는 그 길만의 특색 있는 공간이 되어 산책을 나온 노부부가 손잡고 추억을 나누는 장소가 되어주기도 했고, 어린 연인들에게는 풋풋한 첫 키스의 장소가 되기도 기자수첩 | 박경준 전문기자 | 2013-01-15 14:2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