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경준 기자의 인문학 산책] 도리천과 수미산, 그리고 우리 문화 [박경준 기자의 인문학 산책] 도리천과 수미산, 그리고 우리 문화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도리천(忉利天)'은 불교의 개념어로 우주의 사방팔방을 33명의 신이 내려다보며 삼라만상을 살피는 곳이다. 도리천은 불교에서 말하는 육욕천(六欲天) 중의 두 번째 하늘로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須彌山)의 정상에 있으며, 제석천(帝釋天)의 천궁(天宮)이 있는 곳이다. 제석천(帝釋天)은 '환인(桓因)' 혹은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도 하며, 불교 우주론에서 도리천의 주인(왕)인 제석천(帝釋天)의 다른 이름이다. 불경에 따르면, 제석천(환인)은 수미산 정상 도리천의 에세이 | 박경준 전문기자 | 2020-12-11 11: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