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불안 [기자수첩]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불안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카프카의 소설 에는 어느 날 갑자기 꿈에서 깨어나 보니 흉측한 벌레로 변한 주인공 그레고리가 나온다. 영업직 사원인 주인공은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잤는데 깨어나 보니 벌레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여기서 벌레로 변한 흉측한 그레고리는 사회에서 벌레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해고자, 실직자, 퇴직자, 질병이 있는 사람 등을 은유한다. 소설의 내용은 생소하고 기괴하나, 사실은 우리 주위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을 우화적으로 표현했을 뿐이다.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는 언제나 떨쳐내지 못하는 악몽 같은 걱정거리 기자수첩 | 박경준 기자 | 2018-05-17 0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