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소확행’과 ‘빈지워킹(Binge-Working), 그리고 ’모모 세대(Mo-Mo Generation)’ [기자수첩] ‘소확행’과 ‘빈지워킹(Binge-Working), 그리고 ’모모 세대(Mo-Mo Generation)’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한때 드라마 한류 붐이 전 세계적으로 일면서 '빈지워칭'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빈지워칭(Binge-Watching)은 폭음, 폭식이라는 뜻의 '빈지(Binge)'와 본다는 뜻의 '워칭(Watching)'을 합쳐 만든 신조어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한 번에 몰아 보는 것을 말한다. 초창기에는 외국으로 유학을 간 유학생들이 향수에 젖어 모국의 드라마를 보고자 할 때, 인터넷 속도 때문에 한참을 내려받아야 한 편의 드라마를 구할 수 있었 기자수첩 | 박경준 기자 | 2018-06-04 22:17 [기자수첩] 전기차 시대, 혼란 막으려면 준비 서둘러야 [기자수첩] 전기차 시대, 혼란 막으려면 준비 서둘러야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했다. 테슬라 등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이미 전기차-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의 현대-기아차도 한 번 충전으로 390㎞를 달리는 장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한국GM 노사분쟁에서도 협상 안건의 중요 주제가 전기차 생산 시설 유치와 유지였다. 이처럼 전기차 시대의 본격 경쟁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자 우리 정부도 신설한 4차산업위원회 등과 별개로 전기차 관련 부처를 새로 신설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전기차가 표준이 되는 전기차 시대가 기자수첩 | 박경준 기자 | 2018-06-01 20:07 [기자수첩] '평생직업' 개념 사라지고 '춘추전직(轉職) 시대'로 [기자수첩] '평생직업' 개념 사라지고 '춘추전직(轉職) 시대'로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노동'과 '일자리'는 어느새 한국 사회의 주된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대기업, 중소기업 등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정규직', '비정규직' 등 노동 용어를 사용하며 노동이슈에 대해 얘기한다. '노동'자만 들어도 기겁을 하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현상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직'과 '전직'의 차이조차 모르는 직장인들이 너무 많다. 매일 같이 입버릇처럼 기자수첩 | 박경준 기자 | 2018-05-30 20:29 [기자수첩] 국민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 한류 법령'으로 [기자수첩] 국민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 한류 법령'으로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2018년 올해에는 572돌을 맞는 한글날이 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은 어떤 문자보다도 뛰어난 과학적 원리를 담고 있는,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글자다. 한글은 이제 음악의 가사로, 드라마 대본으로 전 세계적인 한류 붐을 타고 명실상부 그 중심에 있다. 그 위상에 맞게 한글날도 다시 국경일이 됐다. 다만 우리나라의 법률은 한글의 영향에서 아직도 멀다. 많은 사람이 아직도 우리의 법률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우리 법률은 이미 페루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돼 그 나라의 법을 새롭게 기자수첩 | 박경준 전문기자 | 2018-05-16 18:58 [기자수첩] 서울의 길거리 벤치가 가지는 의미 [기자수첩] 서울의 길거리 벤치가 가지는 의미 [코리아트리뷴=박경준 기자] 서울에서 오랜 기간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요즘 공감할 부분이 한 가지 있다. 길을 걷다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버리는 동안 서울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공공 벤치는 이제 일부러 찾지 않으면 구경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귀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별것 아닌 듯 보이는 길거리의 벤치는 그 길만의 특색 있는 공간이 되어 산책을 나온 노부부가 손잡고 추억을 나누는 장소가 되어주기도 했고, 어린 연인들에게는 풋풋한 첫 키스의 장소가 되기도 기자수첩 | 박경준 전문기자 | 2013-01-15 14:2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